본인의 가족은 한 마디로 ‘교육 중심적인 가족’ (Education-Centered Family)입니다.   저의  아버님께서는 40여년이 넘도록 교육자로 헌신 하시다가  2003년 3월에 교장 선생님으로 정년퇴임을 하셨습니다.  거의 반평생을 교단에서 가르침의 본이 되셨습니다.  아버님의 삶은 성실함과 열정으로 요약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본인의  학창시절에  매우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특히, 본인이 학교생활에서 지도력을 발휘하는데 본이 되었습니다 (본인은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을 학급의 리더로 봉사했습니다.  그리고 침례신학대학교에서는 신학과  부회장으로 섬겼습니다).  현재 아버님은 작은 누님이 운영하시는 경기도 용인시의  ’코코스’ (헬라어로 ‘밀알’이란 뜻임) 어린이집의 이사장으로 계시면서 어린이들에게 인성교육 및 한자를 가르치고 계십니다.

소천하신 큰 누님 역시 돌아가시기 전까지 교사로서 사명을 다하셨습니다. 대전 우송고등학교(구 대전상고)에서 전자계산과목을 20년 가르치며 근속을 할 정도로 성실히 교사의 직분을 감당하셨습니다. 작은 누님은 어린이 집의 원장으로 어린이들에게 보다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인성교육 뿐만아니라  그 인성의 근간이 되는 하나님의 나라의 진리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본인의 작은 동생은 한국 외대에서 외국인을 위한 영어 교육(TESOL)을 연구하고, 그리고 막내동생은 시카고의 로욜라 대학의 Loyola University의 법학 박사 (S. J.D.)학위를 취득하고,  현재는 시카고 인근 City College에서 “Law and Ethics”와 “Tele-medicine”을 강의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가족에 복음의 씨앗을 뿌린 분은 현재 미국 뉴욕에 거주 하시는 작은 할아버님입니다. 당시 본인의 가정에 작은 할아버님과 작은 할머님은  본인의  할아버지 (충청남도 논산군 상월면 면장 역임)의 핍박에도 불구하고  복음의 씨앗을 뿌리셨습니다 (현재는 저에게 이민의 삶과 목회에 대해 조언을 해 주십니다).  수 십년이 지난 지금 저희 가족은 완전히 복음화 되었습니다.  큰  누님께서도 소천하시기전까지 대전 천성감리교회 (구 충남 제일 감리교회) 집사로 섬겼으며, 작은 누님은  경기도 용인의 우리 좋은 교회의 집사와 지휘자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막내 동생은 시카고에서 안수집사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부모님께서 큰 누님의 갑작스런 소천으로인해 주님을 영접 했습니다.  이제는 큰 누님의 소천을 신앙적으로 이해 하시며 믿음으로 극복하고 계십니다.  지난 날 본인의 가족을 돌아보면,  예수님은  본인의  가족의 핵심이었으며, 최고의 정점이었습니다.

다음으로  본인의 아내 박진 사모와 가족사항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저의 아내는 저의 ‘진실한 동역자’입니다. 저의 사역을 옆에서 돕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저의 비전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내는 대전에 있는 배재 대학교의 유아교육과를 졸업하고 대전 인근 지역의 유치원과 어린이 집에서 5 년정도 유치원 교사로 재직 했습니다. 박진 사모에게 있어서 가장 대표적인 성품은 정직과 성실함입니다. 이는 본인이 박진 사모와 결혼한 주된 이유이기도 합니다.  18여년의 결혼 생활에서도 아내의 정직함과 성실함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이는 본인이 사역 했던 여러 교회에서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말없이 정직함과 성실함으로 가정과 남편을 그리고 주님과 교회를 섬기는 아내에게 늘 감사할 뿐입니다.  어스틴 근교인  라운드락에  위치한 Bridge International Christian Academy (http://www.bicarr.org, 교장 Dr. 라연재, 연락처 512-363-6595)에서 Assistance Coordinator 로 섬기면서 하나님의 인재를 양성하는 일과 외국인에게 한글을 가르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 협력 업체인 AMST에서도 사무직으로 근무했습니다.

아내의 부모님은 현재 대전에 있는 도마동침례교회의 장로님과 권사님으로 헌신하고 계십니다. 두분은 기도의 용사입니다.  아내를 기도로 양육 시켜 주셨습니다. 지금도 기도로, 무릎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교사로 성가대원으로 헌신하고 계십니다. 어려움이 닥쳐도 조용히 기도하시며  하나님의 뜻을 간구하고 순종하는 웃음을 잊지 않는 믿음의 용사이십니다.  아내의 외할아버님는 공주의 추계에서 성실하게 목회를 하셨습니다. 이는 아내의 신앙 생활에 아름다운 추억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외할아버님께서 들려 주셨던 하나님의 말씀과 신앙의 본은 예수님을 만나고 경험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늘 기도 하시며 순종의 삶을  보여 주셨던 외할머님의 모습은 지금도 신앙의 본이 되고 있습니다. 외할머님께서 무릎으로 기도 하며 성도님들과 더불어 사셨던  삶의 향기는 아직도 아내의 몸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두 아이들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김선홍 (남, 17세, 11학년 ) 과 김선민(남, 11세, 5학년).  본인의 자녀 교육 철학도 저의 목회 방향과 일맥 상통 합니다: “말씀과 사랑으로 소통하며 섬기는  가정”’입니다.  본인은 자녀와 소통을 위해  매일  두 가지를 합니다. ‘메세지 Message ’와 마사지 Massage입니다.  매일 아침  온 가족이 모여 성경을 읽고 기도합니다. 하루를 온 가족이 하나님의 message로 시작합니다. 그리고 자기 전에는 아이들에게  Massage합니다. 두 아이에게  마사지를 하며  꽤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이는 신체 접촉을 통해 접촉 안위 (contact comfort)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측량 할 수 없는 에너지로 부모의 사랑이 자녀에게 전수되는 시간입니다. 그리고 부모의 축복 기도는 거부 할 수 없는 영적 전류가 흐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큰  아이 선홍이는 본인과 같은 설교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왜냐하면 선교사가 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꿈이기 때문 입니다.  본인은 선홍이가 선교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도와 주고 있습니다.  본인에게 아이들이 어떤 직업을 갖는 것보다 어떻게 하나님께 쓰임 받느냐가 매우 중요하기때문입니다.

본인의 가족과 아내의 가족은 교육과 말씀 중심입니다.  본인은 조부모님과 부모님으로부터  정직함과 성실함을 배웠고, 아내는 아내의 부모님으로부터  기도와 말씀을 통한 순종의 삶을  배웠습니다.  이는 본인의 가정에 특히 자녀들에게 상승효과 (the Synergy Effect)를 주어 다음 세대로 전수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안에 아름답고 복된 가정을 이루도록 인도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